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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청년배당 뜨거운 호응

성남=김춘성 기자 입력 2016. 01. 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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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청년배당 사업이 일부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청년배당은 성남시가 시행 중인 '3대 무상복지사업'의 하나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12만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또 빠르면 2/4분기부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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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대상자 중 86%(9756명) 배당 완료

[머니투데이 성남=김춘성 기자] [25일 현재 대상자 중 86%(9756명) 배당 완료]

성남시는 청년배당 사업이 일부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청년배당은 성남시가 시행 중인 ‘3대 무상복지사업’의 하나로, 3년 이상 성남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12만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들은 ‘성남시가 청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쓰인 청년배당 안내문과 함께 SNS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 올리고 있다. 26일 현재 225건이 올라왔다.

이중 자기계발을 위해 책을 사겠다는 등의 젊은이다운 글이 많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아이디 ***nyday_ms)”, 살기 좋은 성남, 내 꿈과 미래를 응원해(아이디 ***05)”, “성남시 가맹점이 생각보다 많아 좋다(아이디 ***sooooori)”, “성남에서 살면서 가장 뿌듯한 지금...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 같은 기분(아이디 ***eedaon._.g)”,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받은 거니까 더 노력해야지(아이디 ***ey)” 등 다양하다.

성남사랑상품권을 가족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글도 올라왔다.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설에 엄마 장 보는 돈을 조금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아이디 ***won)”, “이 상품권은 이번 제사음식 만들 재료 사는데 쓰야겠당! 엄마도 받고 싶어 해서 ㅋㅋㅋㅋ 엄마 줬음(아이디 ***_ojinn)” 등이 그렇다.

SNS가 아닌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청년배당에 관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분당구 운중동에 사는 백동균 군은 “한파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 달라”며 받은 성남사랑상품권 12만5000원을 어머니를 통해 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분당구 정자동에 사는 정건희 군은 “군 제대 후 취업 준비로 힘들 때 청년배당 지급 소식을 듣고 힘이 됐다”며 “상품권으로 취업 준비를 위한 서적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5일 현재 대상자의 86.34%인 9756명의 청년이 청년배당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빠르면 2/4분기부터 청년배당을 성남사랑상품권과 동일한 기능의 지역 전자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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