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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0> 더민주 "민생파탄 심판선거..130석 이상 목표"

입력 2016. 02.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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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총선기획단장 "새누리 과반의석 저지까지 최선" "핵심 어젠다 '경제'..경제민주화·더불어성장론 공약" "도덕성·정책수행능력 검증..현역 교체비율 중요치 않아"

정장선 총선기획단장 "새누리 과반의석 저지까지 최선"

"핵심 어젠다 '경제'…경제민주화·더불어성장론 공약"

"도덕성·정책수행능력 검증…현역 교체비율 중요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3일 4·13 총선 목표에 대해 "130석 이상은 넘기고 좀 더 성적이 좋아진다면 여당이 과반 의석을 획득하지 못하게 저지하는 선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총선 때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며 최근 여러 면에서 당이 나아지고 있어서 꼭 그렇게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단장은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이자 민생파탄에 대한 냉엄한 심판이 이뤄져야 하는 선거"라며 "정권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민생경제가 워낙 어려워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자영업자들이 거의 붕괴상태로 내몰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총선 핵심 어젠다는 '경제'"라고 강조했다.

현역 국회의원 교체 비율에 대해서는 "우리는 %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

▲그동안 저희 당이 좀 어렵고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이번에 국민께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신뢰 있는 정책을 제시해 반드시 야당이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

--20대 총선 더민주 핵심 어젠다는.

▲국민께 경제민주화를 바탕으로 한 더불어성장론과 포용적 성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겠다. 현 정부의 실정으로 인한 양극화와 피폐한 민생을 되살릴 수 있는,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고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공약을 제시하겠다.

--20대 총선 핵심 공약은.

▲청년 실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현재 불거진 가계부채와 재벌 위주의 경제에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문제 등 사회 전체가 골고루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

--유권자들의 제1 후보선택 기준은 뭐라고 생각하나.

▲우선 도덕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할 것 같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나 민생을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할 능력을 갖춘 후보를 많이 선택하리라 생각한다. 도덕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수행능력을 집중적으로 검증해서 좋은 후보들을 내보내겠다.

--공천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항목은.

▲현역 국회의원들은 도덕성과 함께 그동안 의정 활동을 얼마나 제대로 수행해왔는지에 대한 평가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원외 후보자는 도덕성과 그동안 살아온 경력 등을 평가하고 면접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집중 검증하겠다. 정책수행능력 검증 등 후보자 면접의 일부 내용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현역 교체비율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

▲옛날에도 당이 대규모 물갈이를 했지만, 국회가 진보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는 교체비율에 연연하지 않는다. 누굴 골라내느냐는 것보다 도덕성에 기초해서 현재 어려운 국가와 민생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선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

--공천 방식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있는데 해결 방안은.

▲저희는 새누리당처럼 주류와 비주류의 싸움은 아니다. 마치 중진 50%, 초재선 30%를 물갈이하는 것처럼 보도되니까 오해하는 부분들이 있다. 경쟁력과 정책수행능력 검증을 통해 적절한 사람을 선발하고 또 지역에 대한 평가, 해당 지역구에 그 후보 외에 대안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19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지금까지 선거구 획정 하나도 못하는 최악의 국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19대 국회는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20대 국회는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20대 국회는 실업, 청년실업, 가계부채, 양극화, 재벌에 편중된 경제구조 등의 국가 위기와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같이 진지하게 논의하고 고민해서 해법을 제시하는 국회로 변모하면 좋겠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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