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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0> 국민의당 "양당 기득권 타파..40석 이상 확보"

입력 2016. 02.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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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정치문화 대전환 계기 삼을 것" "부패한 사람,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적 성향 공천 안돼" "현역, 기득권을 줘서도 안되지만 불이익도 안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정치문화 대전환 계기 삼을 것"

"부패한 사람,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적 성향 공천 안돼"

"현역, 기득권을 줘서도 안되지만 불이익도 안돼"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은 23일 4·13 총선 목표에 대해 "비례대표 당선 가능한 수와 호남에서의 승률, 수도권으로 보면 40석 이상은 나올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총선을 50일 앞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을 다당제로 정치문화를 바꾸는 대전환의 계기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운영 3년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정권교체의 희망이 없는 제1야당에 대한 야권 교체의 성격도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정치를 바꿔 국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역 국회의원 교체 비율에 대해서는 "현역이라고 기득권을 줘서는 안 되지만,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된다"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

▲국민의당은 수십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양당 기득권 정치체제를 깨야 한다는 절박감 속에서 출범했다. 정치를 바꿔 국민의 삶을 바꿔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려고 한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3년 동안 해온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가진 선거고, 제1야당이 정권교체의 희망이 없기 때문에 야권 교체의 성격도 있다. 다당제로 정치를 바꾸는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어 내겠다.

--20대 총선 핵심 공약은.

▲낙하산금지법과 국회의원 국민파면제, 안철수 대표가 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한국 사회의 불공정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시장경제를 바로잡아 적어도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를 만드는 게 지향점이다.

--국민의당이 획득할 예상 의석수는.

▲비례대표 당선 가능한 수와 호남에서의 승률, 수도권으로 보면 40석 이상은 나올 것이다. 호남에서는 안정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보인다.

당 지지율이 약간 답보상태지만 다시 지지율을 회복해 수도권 선전으로 이어진다면 3당 체제 재편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현역 교체비율은 어느 정도로 예상되나.

▲현역이라고 기득권을 줘서는 안 되지만 자의적으로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된다. 현역 교체를 바라는 민심에 충실히 부응하려는 노력은 분명히 하겠지만, 그걸 위해 인위적으로 뭘 한다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 다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19대가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으니까 현역 교체 부담이 크겠지만, 국민의당은 현역이 17명이어서 상대적 부담이 적다.

--공천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항목은

▲부패한 사람, 낡은진보와 수구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은 안 된다.

국민의 보통 기준에 맞지 않는 후보는 배제돼야 한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학벌이나 스펙이 부족해 정치를 엉망으로 만드는 게 아니지 않느냐. 품성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깨기 위해 어떤 사람을 찾아 발탁해야 하느냐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집중 고민해야 한다.

--공천 방식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있는데 해결 방안은.

▲아직 공천 시작도 안 했다. 우리에게 계파 같은 건 없다. 정해진 공천 기준대로만 한다면 말이 안 나올 것이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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