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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명 성매매 리스트' 속 성매수男으로 경찰 수사 확대

정재민 기자 입력 2016. 02. 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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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메시지 주고받아 성매매한 성매수자 특정해 조사 예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성매매 고객 22만여명의 인적사항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된 '강남 성매매 리스트' 사건의 조직 총책과 간부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실제 성매매를 한 이들에게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조직에 포함된 성매매 여성들과 실제 성매매를 하는 등의 혐의로 성매수 남성 3~4명을 특정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경찰이 밝힌 성매매 조직의 여성들과 실제 성매매를 하고 그 과정에서 조직 관계자와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전부 전문직이 아닌 평범한 직업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성매수자들에 대해 성매매 알선 조직과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통해 연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매수자들의 경우 증거가 명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성매매 여성들이 기억을 잘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조직 총책 김모씨(36)와 채팅 담당 책임자 송모씨(27)를 긴급체포했고 법원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한 조직에 속해있는 성매매 여성 18명과 업주 5명 등을 포함한 관련자 55명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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