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버니샌더스 열풍의 진원은 불평등과 수저계급’이란 제목의 글을 자신의 SNS에 4일 게재했다.
이 시장은 “소득 자원 기회가 공평한 나라가 잘 사는 나라이고 진정한 ‘민주’국가입니다.기회가 공평해야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것인데, 기회 소득 자원을 특정 소수가 영주처럼 독차지해버리면 노력할 이유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세계 최고 잘 사는 나라 미국도 소득불평등, 기회독점이 심각한 문제인데 대한민국은 더 심하지요? 국민총소득중 기업소득 비중이 점점 늘고,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 소득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니 경제는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비정규직은 확대되고, 노동시간은 늘고, 법정근로시간(주 40시간)을 다 채워도 먹고 살기 힘드니 수요가 없어 경제가 점점 나빠질 수 밖에..그런데도 ‘노동개혁법’이라는 이름으로 근로시간 연장, 통상임금 축소, 해고자유화, 비정규직 확대를 시도하니, 이야말로 노동자도 죽이고, 경제도 망치는 악법중에 악법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소수 기득권들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결국 다수인 노동자 서민들이 정신 차리고 스스로 싸워 바꿀수밖에 없습니다.이것이 바로 지금 미국 버니샌더스 돌풍의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각성하고 싸우지 않는 자는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일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미래와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와 이 젊은이들을 걱정하는 부모세대는 이렇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뚫을 수 없는 바늘구멍을 뚫으려 노오오오력 하기보다 바늘구멍을 키워야 합니다’ 그것이 더 쉽고 빠른 길이며 바른 길임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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