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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특성화사업(CK), 5월 '중간평가' 실시

이미호 기자 입력 2016.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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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부 '평가지표' 개선..대학생 취업 지원 배점 '1점→3점'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교육부, 일부 '평가지표' 개선…대학생 취업 지원 배점 '1점→3점']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인 '대학 특성화사업(CK)' 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5월에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위 70%는 계속 지원하되, 하위 30% 사업단은 신규 사업단과 함께 원점에서 재평가해 9월에 추가 사업단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

교육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지난 2014년 선정된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지방 78개 대학 261개 사업단·수도권 28개 대학 77개 사업단)이다.

교육부는 정원감축·학사구조 개편 등 대학의 체질 개선 노력과 사업단의 특성화 구축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는 5월말에 확정된다. 상위 70% 사업단은 지원이 계속되고 하위 30% 사업단(96개 내외)은 '재선정 평가 사업단'으로 구분된다.

재선정 평가 대상에는 새로 사업을 신청하는 '신규사업단'도 포함된다. 다만 교육부는 대학 자율성 확대를 위해 대학자율 유형의 재원배분을 전체 사업예산의 65%에서 최대 70%까지 확대키로 했다.

사진제공=교육부

또 일부 평가지표도 개선했다.

대학생의 취업·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교수학습 역량 제고 및 학생지원 계획' 배점을 1점에서 3점으로 높였다. 외국인 유학생 다양성 지표 배점도 당초 2점에서 3점으로 확대했다.

당초 평가지표에 포함된 '대학 의사결정 구조 선진화' 지표를 '대학의 협력적 거버넌스 운영(3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산점 부여방식으로 바꿨다.

신설한 지표로는 △대학 수업방식 혁신 유도를 위한 '케이무크(K-MOOC) 활용 및 개발 계획' 배점(1점) △산학협력 계획 세부지표인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지역산업과의 연계·협력 활성화 계획' 배점(2점) 등이다.

아울러 CK사업단에 선정된 대학이 프라임 사업에 지원할 경우, 중복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 관계자는 "CK사업단 중 일부가 프라임 사업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프라임에 선정되면 CK사업단 지원은 받을 수 없게 된다"면서 "중복지원은 없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CK사업은 교육과정 개편 및 대학 내 자원의 선택·집중을 통한 체질개선 등 '질적 개선'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올 한해 예산은 약 2467억원이다. 사업유형은 1유형 대학자율, 2유형 국가지원, 3유형 지역전략 등으로 나뉜다.

이미호 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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