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5명과 불륜 스캔들?

박상은 기자 2016. 3. 23. 1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39)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리터럴’은 23일 주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주간 신조’가 오토다케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간 신조의 보도에는 오토다케가 무려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으며, 본인 스스로 이 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다케는 1998년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출판한 저서 ‘오체불만족’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2001년 대학 후배와 결혼해 지난해 셋째 아이를 얻었다.

오토다케의 불륜 스캔들은 그의 명성뿐 아니라 정치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교도통신은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 때 오토다케를 도쿄도(都) 지역구에 공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오토다케는 지난해 도쿄도 교육위원에서 중도 사퇴하면서 끊임없이 정계 진출설에 휘말렸다.

오토다케는 참의원 선거 출마 여부는 물론 불륜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오체불만족’ 오토다케 “불륜 스캔들 죄송… 아내가 용서해줘” - 국민일보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