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차 청문회]청해진해운 관계자, '베일 속 증언'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ㆍ유은수 기자] 4ㆍ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제2차 청문회 둘쨋날 일정이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시작됐다.
이날 청문회는 ▷선박 도입 및 운영과정 문제점 ▷화물 과적 및 출항 전 운항관리 점검 부실 ▷미수습자 유실방지ㆍ증거보존을 위한 온전한 인양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29일 청문회에는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이사 등 증인 14명이 출석할 예정이다.
송기채 청해진해운 여수지역본부장, 남호만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신보식 세월호 선장, 박진환 오하마나호 선장, 홍영기 청해진해운 해무팀 대리 등 5명은 비공개 증언을 신청해 이를 특조위가 받아들였고, 가림막 안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특히, 홍영기 대리는 ‘선내대기’ 지시와 관련, 강원식 1등항해사, 강혜성 여객부 선원과 통화한 인물로 당시 어떤 통화를 했고 실제로 선내대기 지시를 했는지에 대한 신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세월호 도입 및 증개축 허가를 내준 인천지방항만청 관계자, 정기 검사 및 특별점검 등과 관련된 한국선급 관계자를 비롯해 화물 고박을 담당했던 우련통운 관계자, 인양과 관련된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현재 진행중인 제1세션에서는 한국선급과 항만청, 청해진해운, 해양경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해진해운 증선 인가 과정 및 증개축 승인 및 검사, 정기검사 및 특별점검 부실 등에 대해 심문 중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아이 영어글쓰기, 어떻게 교육하나요]
☞서유리 방송중 끈 풀리자 “찍지마요!” …세상에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전효성, ‘육덕미’ 여전…속살 비치는 스킨톤 의상
☞3월 문화가 있는 날, 2시간 조기 퇴근제 실시
☞거리 한복판 ‘질질’ 끌려가는 女…충격
☞차예련과 열애 주상욱, 우월한 가족스펙…미모에 브레인까지
☞간 큰 북한 "배신한 중국 짓부숴 버리자" 지시
☞비행시간 절반으로 ‘뚝’…초음속 여객기 시대가 온다
☞정의화, 또 새누리 때리기...유승민 등과 비박 신당 시사
☞GS건설이 분양하는 “마포자이3차”... 입주 때는 “분양가가 전세가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빌라 인질극..피해 여성, 사건 5일전부터 112 신고
-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사상 첫 4억원 돌파
- 박대통령 전속 사진사가 소환됐다는데, 그 이유가?
- 25세 흙수저 후보, 재산보니 9000만원 논란 가열
- 日 오늘부터 전쟁 가능..욱일승천기 전세계로
- 유영재, 성추행 부인했지만…선우은숙 측 “성추행 인정하는 녹취록 있다”
- “그냥 보석 아냐?” 송가인이 낀 이 반지, 깜짝 놀랄 비밀이 있다
- 뉴진스 혜인 "스톱 카피"…아일릿 데뷔날 남긴 글 재조명
- 김옥빈 “현재 60kg”…역대급 몸무게 공개
- “156㎝·50㎏인데 ‘비만’이라니” 아무도 몰랐던 사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