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세요] 무소속 유승민 "대통령 존영 반납 의사 없다".. 와↗ 카는↘데?

2016. 3.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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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무소속 유승민 의원측은 지난 28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들어간 액자를 반납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반납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 측은 “지난 23일 유 의원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미 ‘당선된 후 복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반납할 의사가 없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 의원 외에 통보를 받은 다른 의원 측도 반납을 거부하거나 반납하더라도 박 대통령의 사진 액자는 계속 걸어두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호영 의원 측도 지금으로선 이것을 돌려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권은희 의원 측은 당의 자산이라고 하니 일단 반납하되 반납 시기와 절차는 다른 무소속 의원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면서 반납 후에도 자체적으로 사진을 구해서 선거사무실에 걸어둘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류성걸 의원 측도 대구시당에서 굳이 떼어 가겠다면 막지는 않겠지만 자체적으로 사진을 구해서 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앞서 대구시당은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인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의 명의로 유승민, 주호영, 류성걸, 권은희 의원 선거사무실에 공문을 보내 ‘2013년 6월 새누리당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소속 사무실에서 배부해드린 대통령 존영(尊影)을 29일까지 반납하라’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일명 새누리당 탈당 TK 비박계 무소속 의원들의 대통령 존영 사랑, 애증의 표현일까요? 아니면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의 동정표를 위해서일까요?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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