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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가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 하루 만에 탈당파 당선인의 복당을 허용한 것에 대해 “참 어이없는 짓들”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 이재명 성남시장은 홍 지사가 이런 말할 자격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시장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이런 말씀보단 진주의료원 재개 무상급식재개 이런 말이 더 국민과 도민의 공감을 얻을텐데.. 홍 지사님은 아직도 모르시나?”라고 밝혔다.
이어 “말 안 하려고 했는데 진주의료원 폐쇄, 무상급식 중단이 더 어이없는 짓”이라고 일침을 놓으며 홍 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홍 지사는 지난 2013년 5월 누적 적자와 강성노조 등을 이유로 도립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데 이어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해 반발을 샀다. 이에 그동안 1석에 불과했던 경남 야권 국회의원 의석이 20대 총선을 통해 4석으로 늘면서 홍 지사의 도정은 전보다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된다.
홍 지사는 지난 14일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선거에 질 수는 있다. 그러나 질 수 없는 환경에서 졌다는 사실이 지지층들을 허탈하게 한다”며 “이제 바뀐 정치구도에서 국정을 어떻게 끌고 갈지 다시 구도를 짜야할 때”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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