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창읍성,군산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새만금방조제 유적지 탐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문화원(이금호 원장)은 지난 11일 전북 김천, 군산과 새만금방조제 일대를 방문해 녠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적지 순례에는 장흥 10개 읍면의 장흥문화원 회원 400여명이 참가했다.
답사 첫 방문지로는 전북 고창에 소재한 ‘고창읍성’을 찾았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자연석으로 성곽을 쌓아 미적 가치가 높고,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대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서 현재는 국방관련 문화재로 잘 보존되고 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군산지역은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 시절 수탈의 현장이었으며, 지금도 근대시기의 문화 자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군산의 역사와 근대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조선은행,18은행등을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답사 코스로 길이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방조제의 생태환경공원 준공조형물을 찾았다.
새만금방조제 준공조형물 앞에서는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동안 장흥에서 개최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것으로 순례를 마감했다.
이금호 원장은 “장흥문화원이 매년 실시하는 문화가족 세미나는 벌써 26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의 유대강화하고 문화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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