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에서 바라보는 하롱베이, 그 유람기를 따라가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2016. 5. 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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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서 20만원도 안 되는 초저렴 여행 가능
바다의 계림, 하롱베이를 배를 타고 5~6시간 유람하게 된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베트남의 근대사에서 호치민을 빼놓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 호 아저씨라고도 불린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나고 자란 환경에도 불구하고 해외로 건너가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 세계관과 민족주의를 습득했다.

1차, 2차 세계대전을 활용하여 프랑스와 일본으로부터 베트남의 독립을 선언하고 구 베트남민주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불행히도 제네바 회담에서 베트남은 남과 북으로 분할되었고 남북 전쟁 중에 심장병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보면 순탄하지 못한 굴곡진 삶을 살았으며 고되었을 터이지만, 그의 희생이 초석이 되어 현재의 베트남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옌트 국립공원이 베트남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보물섬투어(www.bomultour.com)에서는 베트남의 영웅인 호치민의 생가와 호치민 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화려한 하노이의 여정을 꾸려나가는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하노이 일정 중에는 베트남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명승공원, 옌트 국립공원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 특별하다. 옌트는 호랑이와 곰 등이 서식하는 야생지인데 구름으로 둘러싸인 옌트를 케이블카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다.

호안키엠호수 야경.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또한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아름답고 그 보존 가치가 대단한 하롱베이 방문도 잊지 않았다. 하롱베이는 바다의 계림이라 불리며 3000여 개의 기암괴석이 바다에 흩뿌려져 있다. 배를 타고 5~6시간 정도 유람하며 천궁동굴과 띠톱섬, 매꿍 등의 신비로운 자태를 감상하게 된다. 베트남인들의 수상생활도 엿볼 수 있으며 선상 중식으로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여행이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보물섬투어에서 제공하는 15가지나 되는 특전에 있다. 여행 시 가장 중요하달 수 있는 식사를 불고기, 삼겹살, 분짜정식, 쌀국수 등으로 매일 특식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다. 20달러(약 2만4000원) 상당의 발마사지 1시간을 서비스로 제공받아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바다 위에 3000여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나 있는 하롱베이 절경. (사진=보물섬투어 제공)
하롱베이에서는 야시장 관광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하노이 시내는 스트리트카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며 관광하게 된다. 베트남 관광 중 꼭 한 번 봐야하는 수상인형극도 일정 중에 포함되어 있으며, 옌뜨 국립공원의 케이블카 비용과 하롱베이의 선상유람비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일정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도록 베트남의 전통 농모자를 증정하고 노니비누와 열대과일도 시식할 수 있다. 여행 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북 쿠폰까지 지급해 여행의 전후를 모두 책임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로 꽉 찬 4일 간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진에어 이용 시에는 18만9000원으로 초저렴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sea3ra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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