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정부의 지방재정 개혁안 추진에 반대하는 경기 성남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10여일 만에 55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성남시민 세금지키기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동별로 시작된 100만 서명운동 집계 결과 26일 현재 기준 총 55만7396명이 참여했다.
10여일 만에 97만 성남시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방재정 개혁안 저지 반대 서명에 동참한 셈이다.
앞서 범대위 지방재정 개혁안의 부당성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 8만여장과 시민 담화문 3만7000여장을 배부하는 등 시민 홍보에 주력하는가 하면 지난 23일 서울종합청사 앞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상경투쟁도 전개했다.
범대위는 또 28일 오전 7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성남시민 세금지키기' 궐기대회에도 참여한다.
제17회 중원구민건강달리기대회 시작 전에 열리는 궐기대회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박권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중원구단체장연합회는 "지방재정 개악을 막아 성남시민의 세금 1000억원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귈기대회를 준비했다"며 "중원구민 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