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 30여명 오늘 팽목항 찾아 추모식

조규희 기자 2016. 5.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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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및 세월호특조위 등 200여명 참석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0대 총선 초선 당선자들은 29일 20대 국회 개원에 앞서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의 영령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한다.

더민주 초선 당선자들은 이날 팽목항을 찾아 추모식을 열고 유가족 및 참석자들과 배를 타고 사고해역을 둘러본다.

이날 방문에는 박주민·강병원·김영호·이재정 등 당선자 30여명과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 한다.

더민주 초선 당선자들은 당 지도부의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 방문 계획에 앞서 뜻을 모아 봉하마을을 찾은 바 있다.

초선이자 원내대변인인 이재정 당선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초선 의원들의 단체 행보에 대해 "초선 의원이 주는 신선함과 새로움을 의정활동에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이벤트와 연결하게 된 것"이라며 "또 사안이 있으면 함께 문제 제기를 통해 새로운 바람이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주민 당선자는 19대 국회에서 폐기된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세월호법 특별법 개정안을 20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재발의하기로 했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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