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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초선의원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하라"

전원 기자 입력 2016. 05.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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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등의 인양과정 참관 보장해야"
제20대 국회 등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이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분향소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6.5.2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진도=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초선의원들은 29일 "정부는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선체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즉시 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초선의원들은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발표한 결의안에서 "2014년 4월16일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며 "세월호 참사로 304명이 희생됐고, 아직도 9명의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세상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정부는 뒤늦게 인양에 나섰지만 비극의 진실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이제라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밝혀질 사실을 토대로 부조리를 바로잡는 것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최우선 사명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 초선의원들은 개원을 하루 앞둔 이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최우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팽목할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정부는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세월호 선체 인양 후 선체에 대한 정밀조사를 마칠 때까지 충분히 보장하고 선체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즉시 배정해야 한다"며 "특히 특조위에 인양된 선체를 정밀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조위의 조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세월호 인양 과정을 특조위와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또 가족을 잃은 국민들이 그 인양과정을 참관할 수 있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은 특검을 도입해 구조책임과 침몰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등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팽목항에는 박주민 강병원 김영호, 손혜원, 금태섭, 이훈, 박찬대, 김병관, 김병욱, 김한정, 표창원, 박정, 소병훈, 박경미, 이재정, 김현권, 문미옥, 제윤경, 정춘숙, 최운열, 김영진, 김병욱 당선인이 방문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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