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지방재정문제 지방정부와 협의 통해 해결해 나가야"
경기도 31개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식 시흥시장(왼쪽)이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10일째 단식농성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 News1

(경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김포, 군포, 광명, 수원, 시흥, 화성 등 경기지역 기초지자체장들이 16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정부의 ‘중단 없는 지방재정 개혁 추진방안(지방재정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7일 이후 10일째 서울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중이다.
도내 기초지자체장들은 공동 입장을 통해 “이재명 시장은 단식을 중단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를 촉구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상생의 방안을 끌어내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혁안 발표 후 지방정부들과 시민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며 “정부는 실질적 대화 없이 브리핑과 언론 등을 통해 같은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지방정부들을 ‘부자도시’, ‘가난한 도시’ 프레임으로 묶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지방정부의 재정과 관련된 일이라면 당연히 지방정부와 협의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지방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을 모색했어야만 했다”며 “더 이상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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