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김해공항 확장 방식으로 신공항을 추진키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리한 중고가 신상?..한글창조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내 말이 진리요 생명입니다. 10년 쓴 중고 명품도 수선하면 신상입니다. 귀싸대기를 때리고서도 내 손에 뺨을 댄 사람 잘못입니다”라면서 “4.13 총선에서 그렇게 혼나고도 스피커 큰 거 믿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습성은 여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공항포기 기존공항 확장은 고육지책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매우 잘한 결정입니다”라면서 “‘공약지켰다’고 우기다 비난 키우지 말고 두번씩 국민 기만한 거 사과하고 끝내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죄송하다 확장이 국익에 부합해서 한 결론이니 용서해달라’하면 잘못된 결론 끝까지 고집할 국민 아닙니다”라면서 “국민이 이제는 악성언론에 쉽게 속지 않습니다. 국민을 세번째 바보로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이 화 나면 정말 무섭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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