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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복귀 이재명 성남시장 "이제 더 치열하게 싸워야"

김평석 기자 입력 2016. 06. 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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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주재..지방재정개편 반대 학부모 농성장 방문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개편에 반대해 11일 동안의 단식농성 중단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입원 치료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출근길 응원에 나선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단식 농성으로 자리를 비운지 20일만에 출근했다. 2016.6.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11일간의 단식과 열흘간의 입원치료 후 성남시청으로 복귀했다.

이재명 시장은 27일 오전 9시 성남시청으로 출근했다. 시청 로비에 모여 있던 30~40명의 시민들은 박수를 보내며 이 시장을 반겼다.

이 시장은 복귀 첫 업무로 출근 30분 뒤인 오전 9시 30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방재정개편을 저지하기 위한 행보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이 시장은 “일부에서 단식이 끝나니까 다 끝난 것 아니냐고 하는 얘기도 있는 것 같다"며 “그렇지 않다. 이제 더 치열하게 싸워야한다. 더 많이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남시 예산 지키자고 광화문에서 단식한 것이 아니다. 지방자치가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기가 걷는 세금으로 비용 조달하는 지자체가 서울시와 경기 6개 도시 뿐이다”며 “예전에는 이런 지자체가 많았는데 점점 없어졌고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정부 보조를 받아 연명하다 보니 정부 손아귀에서 놀아난다. 정부의 꼭두각시가 됐다”고 주장했다.

회의 주재 후 이 시장은 야탑역 광장에서 지방재정개편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학부모단체를 찾았다.

‘성남교육지키기 성남시 학부모, 교육단체 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8일째 이곳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방재정개편을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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