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당내 위원들을 각각 만나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거듭 요청했다.
이 시장은 먼저 김종인 대표실을 방문했다.
이 시장이 김 대표를 만나 "2번이나 단식농성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자 김 대표는 "이제 몸은 많이 회복했나?"며 건강을 염려했다.
김 대표는 정부의 지방재정개편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 지방재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 대표에 이어 우상호 원내대표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방재정특위를 구성하고 특위에서 대책을 세우겠다"며 지방 간 형평성 문제는 재정확충계획과 병행해서 처리할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자리를 옮겨 더민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남춘 간사와 김영호, 김정우, 백재현, 소병호, 표창원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의원은 "지난 행자부 업무보고에서 장관의 지방재정개편 강행의지가 높아보였다"면서도 "잘못된 부분을 모두 지적했다"며 당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재명 시장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반발하며 광화문광장에서 11일간 단식농성을 한 뒤 열흘간 입원해 회복치료를 받고 지난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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