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박원순·안희정·김부겸과 경쟁하길"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재명 시장의 당대표 출마를 만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오면 유력후보지만 기다렸다가 대선경선에 나오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당엔 문재인이란 큰 나무가 있지만 이재명·박원순·안희정·김부겸 등이 경쟁숲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홀로 선 나무보다 메아리가 사는 인재의 숲에서 멋진 키재기로 국민을 힐링하면 국민이 미래를 맡기고 싶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가 서로 헐뜯을 때 우리는 서로 격려하는 경쟁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자"고 강조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SNS 트위터에 제가 의견을 물어봤더니 7300명 가량이 참여했는데 (출마에 대해) 74% 찬성이 나왔다"며 "실제 더민주 지지층 중에서는 대망이라고 그럴까, 기대가 있긴 한 것 같긴 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지도력에 대한 갈망이 있으니 아무래도 여의도에 오래 계셨던 분들보다는 제가 그 중의 일부는 충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주 내에 출마 여부를 결정 짓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fullemp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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