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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8묘지 참배 이재명 성남시장 "민심에 답이 있다"

배동민 입력 2016. 07.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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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 당권주자로 거론됐으나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들을 참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나누면 커집니다'를 주제로 '이재명의 복지분권자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뒤 다음날 광주시 세계인권평화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6.07.20. guggy@newsis.com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잠재적 당권주자로 거론됐으나 최근 불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20일 광주를 찾아 오월영령들을 참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지난해 12월18일 이후 7개월만의 방문이며 당대표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 첫 공식행보다.

민주의 문 앞 방명록에 '모든 답은 역사와 민심 속에 있습니다. 광주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은 이 시장은 오월 영령들에게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 시장은 참배 이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는 언제나 새롭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곳"이라며 "제 인생을 바꾼 계기가 되고 그런 역사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언인가를 되돌아보게 하는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기도 하다"며 "국가의 역할과 국민은 정말 주인인가, 지배당하는 대상인가를 한 번씩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당 대표 불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당 대표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전체의 미래와 그 속에서 야당의 역할을 생각하면 과분한 역할이고 필요하면 해야할 일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하지만 (성남시민과)4년 계약한 머슴인데, 중간에 새로운 역할을 찾아서 마음대로 떠나는게 옳고 책임을 다하는 것인지 고심했다"며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있는데, 단체장은 선거에 관한 발언을 할 수 없어 양자택일을 할 수밖에 없다. 결국 현직 사퇴 문제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대강당에서 '나누면 커집니다'를 주제로 '이재명의 복지분권자치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뒤 다음날 열리는 광주시 세계인권평화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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