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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건희 회장 '사망설' 진원지는 일베"

김훈남 기자 입력 2016. 07. 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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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사진=머니투데이 포토DB

지난달 말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퍼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사망설의 근원지가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로 드러났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압수수색 등으로 역추적한 결과, 지난달 29일 일베에서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최초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조만간 작성 경위와 목적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 회장의 신병과 관련해 삼성 관련 종목의 주가를 조작하기 위해 사망설을 유포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인터넷커뮤티니와 스마트폰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메신저)에선 "이 회장이 숨졌고, 오후 3시 엠바고(보도유예)"라는 메시지가 빠르게 퍼졌다.

경찰은 전날인 지난달 29일 일베 게시판에 조작된 기사 형태의 이미지가 올라온 정황을 포착,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4월 유명 온라인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서도 유사한 게시물이 올라온 점을 파악하고 최초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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