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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명 "국민을 X로 알아..부자감세 해도 되니까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하라" 맹비난

입력 2016. 08. 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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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동아일보 DB
이재명 성남시장은 9일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정말 국민을 X로 아는구나. 부자감세 해도 되니까 누진제 폐지하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민을 재벌 대기업의 돈벌이 대상으로 보는 자들이니…동의할 리가 없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앞서 이날 채희봉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할 경우, 전기소비량이 적은 가구의 부담만 늘리는 효과를 발생 할 수 있다”며 “이는 1%를 위한 부자 감세와 같다”는 말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요구를 일축했다.

우리나라 주택용 전기요금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6단계의 누진요금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킬로와트(kWh)당 요금이 1단계에서 60.7원이지만 6단계가 되면 709.5원으로 11.7배 껑충 뛴다.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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