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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상 일부 삭제·편집 가능성" 새 의혹 잇따라

신진 입력 2016. 09. 01. 23:12 수정 2016. 09. 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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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세월호 조사특위의 3차 청문회에서는 이밖에도 새로운 의혹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정부가 세월호 선내 CCTV 영상을 일부 삭제했다는 의혹도 그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참사 당일 오전 8시 48분까지의 영상 말고 그 이후까지도 녹화가 계속되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청문회에선 세월호 참사 이후 복구된 CCTV 영상이 일부 삭제됐거나 편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남아있는 건 오전 8시48분까지 영상뿐인데 그 시간 뒤로도 녹화가 됐다는 걸 봤다는 증언이 나온 겁니다.

[강병기/세월호 탑승자 : (CCTV 화면이 켜져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본 건 언제인가요?) 그때가 9시 30분경인가 40분경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CCTV 영상저장장치의 존재를 정부가 감추려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류희인 위원/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 그 중요성에 비해, (VDR의) 수거 과정과 수거 이후 해군의 조치 기록이 각종 문서에 나타나지 않는 의혹사항이 있습니다.]

참사 직후 정부가 공기가 있는 공간인 '에어포켓'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산소를 주입한 데 대해서 다른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이상갑 교수/한국해양대 : 우리가 바라는 에어포켓은 객실에는 없었다 라고 시뮬레이션 결과 종합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김천일/전 언딘 이사 : (잠수사들이 세월호 도면 없이 산소 주입 작업했죠?) 네. 사진 한 장 가지고 (선내 진입해 에어포켓에 산소 주입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는 청문회 이틀째인 내일은 해경과의 교신 녹취록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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