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체 인양 지연, TRS 분석 결과 등 다뤄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 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청해진해운 물류팀장이 참석해 증언을 하고있다. 2016.9.1/뉴스1 © News1 박재만 인턴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3차 청문회 둘째날 일정이 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연세대 내 김대중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둘째날에 다룰 주제는 Δ피해자를 대하는 국가 조치의 문제점 Δ세월호 선체인양, 인양 후 미수습자 수습 및 침몰원인 규명 선체조사 Δ해경 주파수공용통신(TRS) 음성 분석 등 총 3가지다.
특조위는 이날 청문회를 통해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의 역할,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의 문제점, 해경 주파수공용통신(TRS) 분석 결과 및 검찰 수사의 허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특조위가 둘째날 증인으로 채택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 8명과 연영진 세월호인양추진단장 등 해양수산부 관계자 4명이 전원 불출석해 청문회는 참고인 발언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해수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특조위의 3차 청문회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청문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월호 3차 청문회는 TBS 교통방송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 채널로는 416TV, 팩트TV, 고발뉴스, 국민TB, 노컷뉴스, 오마이뉴스 유튜브 등이 중계에 참여한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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