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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8곳 홈피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김진주 입력 2016. 09.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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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협회 국문 홈페이지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있다. 이양수 새누리당 의원 제공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의원(새누리당ㆍ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에 따르면 해수부 산하 울산항만공사ㆍ항로표지기술협회ㆍ한국어촌어항협회ㆍ한국선급 등 4개 기관은 한글 홈페이지 지도에서 ‘일본해(동해)’라고 표기했고, 국립해양박물관ㆍ국립해양생물자원관ㆍ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ㆍ해양환경관리공단 등 나머지 4개 기관은 영문 홈페이지 지도에 ‘Sea of Japan(East Sea)’이라고 표현했다.

해당 기관들은 독도 역시 ‘리앙쿠르 암초’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미국 본사가 ‘일본해’, ‘리앙쿠르 암초’로 각각 표기하고 있고, 해당 기관들은 해외판 구글 지도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명칭 표기 오류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기관 홈페이지의 오류를 모두 바로잡았다고 해명했다.

세종=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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