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대선 도전을 결심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주 지진과 관련해 핵발전정책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전 국민에게 러시안룰렛게임 강요하는 핵발전정책' 제목의 글을 올려 "활성단층대 위 지진을 무릅쓰고 강행 중인 지금의 핵발전정책은 온 국민에게 러시안룰렛게임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썩어 문드러져 무너져가는 이 나라에는 세종이 아니라 목숨 걸고 구악을 쓸어낼 태종 이방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활성단층 위에 핵발전소를 짓는 그런 자들이 대한민국을 경영하고 있다"면서 "수백만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5천만 국민을 속이며 국민의 머리맡에 핵폭탄을 설치한 자들에게 철퇴를 가하고핵발전정책을 전면 재검토해 원전 제로국가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해서도 "북한이 고고도미사일로 우리나라를 공격할 가능성은 없어 쓸모없다"며 반대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달 초 광주를 방문한 데 이어 시민단체 초청으로 23일 전북 전주, 24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강연할 예정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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