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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檢 조사 마친 이재명 "검찰, 악의 가진 것 같지는 않다"

김평석 기자 입력 2016. 10. 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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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4일 검찰에 출석해 5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고 업무에 복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오후 4시30분까지 총 10건의 고소·고발 사건 가운데 8건의 조사를 받았다.

이 시장은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검찰이 어떤 선입관이나 악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진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있는 사실 그대로 진술했고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판단 해주도록 요청했다”며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안들이 단순하고 터무니 없는 고발에 의한 것이라 생각보다 일찍 조사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사 전 입장 발표 당시에 비해 한층 누그러진 반응을 보인 셈이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전 검찰 출석에 앞서 성남지청 현관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검찰을 향해 “야당탄압,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었다.

그는 “선관위도 문제 삼지 않은 단순한 트윗 글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한 일반인의 고발을 이유로 소환수사라는 강수를 두고 있다”며 “국가기관이 총동원돼 먼지털이 수사와 감사를 한데 이어 사소한 고발을 이유로 흠집을 내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정부를 정의와 민주주의를 총체적으로 짓밟는 독재정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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