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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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 내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 “국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경선 규칙이 만들어지면 최종 후보는 현재 상태가 유지되기 보다는 바뀔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형태의 국민참여 경선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2012년 경선 당시의 룰 정도만 돼도…기대 섞인 전망으로 제가 그 중심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 는 상태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소위 말하는 여의도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전방위에 있는 그야말로 원님 사또 정도인데...보통 정치는 도성 안 대신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해왔지 않느냐”며 “정치권 내의 이합집산을 통해서 모범답안을 몇 개 만들고 국민들은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그야말로 정치에 동원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근거를 댔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목소리를 통일하고 국민들의 의사가 관철되는 그야말로 정보화 사회에 국민들의 네트워크가 가능해졌고 우리의 상황이 불평등 문제라든지 비민주적인 상황이라든지 과거 퇴행 문제라든지 너무 심각하니까, 결국은 큰 변화를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이 많다”고 내다봤다.
이 시장은 대선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언급한 ‘내년 1월초’ 시점을 떠올리면서 “좀 더 빨리 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실상 결정은 다 했는데 공식 선언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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