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국은 핀란드..한국은 61위"

입력 2016. 10.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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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141개국 평가결과.."일본 22위, 중국 58위, 프랑스 62위, 영국 63위, 미국 73위"

WEF 141개국 평가결과…"일본 22위, 중국 58위, 프랑스 62위, 영국 63위, 미국 73위"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나라는 핀란드라고 여행 전문 인터넷매체인 '트래벌러닷컴(www.traverller.com)'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한국은 61위로 나타났으며 북한은 조사 대상에서 아예 빠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WEF가 전 세계 141개국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평가하면서 '안전과 치안'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핀란드가 6.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중동에 있는 카타르(6.61점), 아랍에미리트(6.6점)와 유럽의 아이슬란드(6.5점), 오스트리아(6.47점)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룩셈부르크(6.46점), 뉴질랜드(6.41점), 싱가포르(6.4점), 오만(6.38점), 포르투갈(6.33점)의 순으로 10위권을 이뤘다.

한국은 5.45점을 받아 61위를 차지해 일본(22위, 6.05점), 중국(58위, 5.47점)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29위), 아제르바이잔(36위), 말레이시아(42위), 르완다(51위)보다도 뒤졌다.

프랑스는 62위(5.44점), 영국은 63위(5.44점), 미국은 73위(5.32점) 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이번 평가에 대해 "테러뿐만 아니라 폭력, 일상적인 범죄와 함께 범죄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경찰 서비스의 정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최하위는 나이지리아가 차지했고 콜롬비아, 예멘, 파키스탄, 베네주엘라가 하위 2~5위를 차지했다.

북한을 비롯해 아프간니스탄, 이라크, 우크라이나, 리비아 등은 아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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