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일경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 10. 12. 13:44 수정 2016. 10. 13. 14:10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촉망받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가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권혁주는 이날 부산의 한 택시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를 받은 119가 현장에서 확인했지만 이미 권씨는 숨진 상태였다.

권혁주를 태운 택시 운전사는 경찰조사에서 “목적지에 다다랐는데도 손님이 기척이 없어 흔들어 깨웠으나 숨을 쉬지 않아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

권혁주는 부산에서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11일 부산으로 내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권혁주는 이날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타고 자신이 묵는 호텔로 이동한 뒤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검안의가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단원인 권혁주는 지난 2004년 19세의 나이로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두는 등 한국 클래식 계에서 일찍부터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디지털뉴스국 서정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