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NGO Life World, 청소년들과 함께 재난 문제 연구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16. 10. 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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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 말라위 등 3개 국가 내 지역 본부를 운영하며 제3세계 국가의 빈곤 문제 해소와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 NGO Life World(사단법인 생명누리)는 10월 13일에 제주도 내 위치한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를 방문, 재난 문제 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청소년 연구그룹 위촉식을 거행하였다.

생명누리 박재승 공동대표는 “네팔 지진이 발생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국민들의 관심은 많이 식었지만 현지 이재민들은 여전히 많은 문제와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이 시기에 기특하게도 여학생 한 명이 연락을 취해왔고 사회적 관심 밖의 그들을 위해서 재능을 나눠보고 싶다는 제안에 본 연구프로젝트를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했던 신승은(11학년, 브랭섬홀아시아)양은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는 편이고 실제 동아리를 기획해야 하는 시점에 평소 제가 가진 이,공학 쪽 재능을 사회에 기여해 볼 만한 대상을 찾다가 생명누리를 알게 됐고 감사하게도 제안을 받아 들여 주셔서 함께 할 학우들을 모아 이렇게 좋은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대표는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연구결과도 물론 좋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는 기회를 통해 지진 이후 지구촌 이웃들이 어떤 위기와 문제를 안고 사는지 고민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아 이러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생명누리는 본 재난 문제 연구 프로젝트 1기 청소년 연구그룹으로 위촉된 청소년 동아리 ‘패러다임’과 함께 향후 3개월 여 간 네팔의 지진 이후 이재민들의 당면해 있는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학적인 연구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출처: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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