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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백남기 부검영장 2차 강제집행 시도

윤준호 기자 입력 2016. 10.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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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 영장 집행 예정..유족 측 "강제집행 절대 반대"

[머니투데이 윤준호 기자] [25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서 영장 집행 예정…유족 측 "강제집행 절대 반대"]

백남기 투쟁본부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경찰의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에 반대하며 장례식장 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경찰이 지난해 11월14일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다 숨진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영장을 강제집행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백씨 시신을 확보해 부검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영장 강제집행을 처음 시도하다 무산된 지 이틀 만이다.

경찰은 지난달 백씨가 숨진 이후 "정확한 사인규명이 필요하다"며 부검영장을 신청했다. 부검영장은 법원에서 한 차례 기각된 끝에 부검장소·절차 등을 경찰과 유족 측이 협의한다는 조건으로 발부됐다.

부검영장 유효기간은 이날 자정까지다. 백남기 투쟁본부와 시민 등 400여명은 전날 낮 12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모여 경찰의 영장 강제집행 방침에 반발하며 철야 농성 중이다.

윤준호 기자 h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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