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김진태 "최순실 논란, 사실 밝혀진 뒤 대응해야"
배소진 기자 입력 2016. 10. 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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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소진 기자] [[the300]]
'강경 친박'(친박근혜)으로 분류되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밝혀지는대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집행 촉구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사실을 밝히기 위한 검찰수사도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런 것, 저런 것, 사회 각종 현안이 있다"며 최순실 관련 논란에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이 최순실씨를 보호하거나 그럴 이유는 전혀 없다"며 "진상은 진상대로 낱낱이 밝혀서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우면 된다"고 말했다.
배소진 기자 sojin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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