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 신채호 선생 며느리 이덕남 여사, 성남시청 내방
이재명 시장이 단재 신채호 선쟁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성남시청을 내방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이 여사가 고국 방문길에 이 시장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해 성사됐다.
이 여사는 “진심이 있으면 행동해야 한다”며 “이 시장의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친일 척결을 안하면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다”며 현 정권과 시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신채호 선생은 제가 존경하는 역사가”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평소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자주 인용해왔다.
또 "친일 세력은 작살내야 한다"는 등의 격한 표현을 사용하며 친일 청산을 강조해 왔다.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SNS 지지자 모임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도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등 친일 청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이 시장은 “이렇게 찾아주신 것은 저보고 자주독립 국가라는 역사관을 뚜렷하게 갖고 정치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여사는 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국적회복 운동을 펴는 등 평생 독립운동 관련 사업을 해왔다.
이 여사의 노력으로 신채호 선생의 국적은 지난 2009년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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