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 임차인 모집
서울 서초역 부근에 들어서는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마제스타시티는 LEED '플래티넘'(Platinum)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한 강남권의 친환경 오피스 빌딩인 것으로 알려졌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란 국제적으로 공인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시행하고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완료 후까지 에너지 및 대기환경, 실내환경 등 7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인증(Certified)-실버(Silver)-골드(Gold)-플래티넘(Platinum)의 네 가지 등급을 정하게 된다. 마제스타시티의 경우 LEED 인증 기준 중 빌딩 골조 및 외부 (Core & Shell Development) 에 해당된다.
이밖에도 마제스타시티는 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을 적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BEMS는 빌딩 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대형 건물에 BEMS가 도입되면 에너지절감 및 관리비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전기 및 연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지열냉난방, 태양광발전 및 연료전지, 100% LED조명 등의 설계를 통해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형태로 건설된다.
그밖에 건물 내에는 수생비오톱(일명 생태 연못), 육생비오톱(생물군집의 서식공간)이 조성된다.
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마제스타시티가 강남권의 친환경적인 오피스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제스타시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고 엠스퀘어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2017년 6월 준공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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