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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9회 물환경 대상'..탄천 수질 4급수→2급수

김평석 기자 입력 2016. 10.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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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맴돌공원 인근 탄천 모습(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SBS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물환경 대상’ 수상 단체로 선정돼 11월 28일 ‘반달곰상’을 받는다.

물환경 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2008년 제정돼 정책경영, 시민사회, 교육연구, 도랑 살리기, 수돗물 지키기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성남시는 시의회, 시민단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탄천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2007년 4급수이던 탄천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정책경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1∼7월 매월 탄천 10개 지점의 수질을 측정해 이매교, 하탑교, 사송교, 여수대교, 태평동, 대곡교 등 6개 지점이 2급수인 것을 확인했다.

2급수는 생물 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측정치가 2~3㎎/L인 곳이다.

성남시는 습지 조성 등의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을 펴 2007년 59종이던 탄천 서식 생물이 올해 현재 193종으로 늘었다.

서식 생물은 은어, 금개구리, 알락해오라기 등 다양하다.

최근 10년간 진행된 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수질 개선사업에는 190억원이 투입됐다.

오염물을 제거하는 진공 흡입 장치도 지난해 4월 성남시 자체 기술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성남시의회도 탄천 수질 개선 사업에 힘을 실었다.

소하천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2년 도시 계획 조례를 의원 발의로 개정해 공공하수도 미설치 지역에는 건축물을 짓지 못하게 했다.

김원발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천이 성남시만의 탄천이 아닌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시민단체,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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