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 "중도의 표를 얻는 것은 정체성 분명히 하는 것"

김경목 입력 2016. 11. 11. 23:25

기사 도구 모음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세상 사람들이 중도로 이동해서 표를 얻겠다고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중도로 가면 오히려 신뢰를 안 할 뿐만 아니라 불신도 생기게 된다"면서 "진짜 중도의 표를 얻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영동대학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서라'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6.11.11.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강릉영동대학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서라'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6.11.11.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세상 사람들이 중도로 이동해서 표를 얻겠다고 하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중도로 가면 오히려 신뢰를 안 할 뿐만 아니라 불신도 생기게 된다"면서 "진짜 중도의 표를 얻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권 잠룡 중 한 명인 이 시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보다 앞서 있는 야권 내 잠룡들과의 차별화를 둬 야권 지지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이날 강원 강릉시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강릉시민행동이 주최한 초청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정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고 정의로운 나라, 법이 만인에게 평등하게 적용되는 나라는 진보의 가치가 아니라 보수의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정국을 풀 해법에 대해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게 아니다. 법대로 해야 한다"며 탄핵과 사법처리 절차를 밟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나를 겨냥해 '돈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는 것은 누가 못하나'라고 말을 했었다"며 "박 대통령은 증세 없는 복지한다고 구라를 쳤다"고 비난했다.

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나를 '포퓰리스트(Populist)다. 악마의 속삭임이다'라고 욕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 데 대해 "나는 포퓰리스트 맞다. 당신은 포퓰도 안 하잖아"라고 반박했다.

그는 "성남은 돈이 많아서 복지 정책을 하는 게 아니라 빚을 다 갚고 나서 예산을 아끼고 아끼면 다른 것을 할 수 있어 복지를 늘릴 수 있었다"면서 "내년부터는 3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치과 진료를 해 줄 것이고, 25억원의 예산으로 고등학교 교복도 무상으로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photo31@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