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화로운 집회 위해" 현장에서 핫팩·생수 나눠준 김대범

김하연인턴 입력 2016.11.15. 10:57 수정 2016.1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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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선행'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대범이 12일 촛불집회 현장에서도 훈훈한 기부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있었다. 집회엔 100만명의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알려져 서울 도심 일대에 혼잡이 예상됐다.
[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이날 개그맨 김대범은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핫팩과 생수, 쓰레기 봉투를 준비했다. 따뜻한 핫팩으로 겨울 밤 광장에 나온 시민들의 시린 손발을 달래고, 분노한 시민들의 목을 축여주기 위해서였다.
"여러분의 안전하고, 깨끗한 집회를 위해 쓰레기봉투, 핫팩, 생수를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김대범은 서울 도심으로 나가 준비해온 물건을 직접 나눠줬다.
[사진 김대범 페이스북 페이지]
나눔 행사가 끝난 뒤 김대범 일행은 거리를 돌며 쓰레기 수거에도 나섰다. 맨 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담으며 거리를 청소했다.
이날 촛불 집회는 높은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집회였다. 거리엔 100만명이 몰렸지만 흔적을 찾기 힘들 정도로 깨끗한 모습을 보였다. 집회가 끝난 뒤 시민들이 직접 나서 쓰레기를 줍는 등 거리 청소에 나섰기 때문이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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