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15일 저녁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성남시민대회’가 열렸다.
유모차를 끈 엄마, 아빠, 학생, 어르신 등 계층을 망라한 시민 100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광장 바닥에 앉아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등 지역 정치인도 함께 했다.
발언대에 선 이재명 시장은 "(이제) 이 나라 주인이 정치인이 아니라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우리임을 증명해야 한다“며 ”(지금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맡긴 권력을 되찾아 우리가 맡긴 권력과 돈, 세금이 우리를 위해 쓰여지도록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는 이미 국민으로부터 해임 당했다. 마음속에서 이미 해임당해서 지금은 대통령이 아니다. 그냥 청와대에 앉아있는 사람일 뿐”이라며 “제자리 찾아주자. 제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게 하자. 그리고 청와대 문을 나서는 그 순간에 수 많은 죄목으로 감옥에 보내자”고 주장했다.
이 날 시민대회에서는 '박근혜 퇴진 성남국민운동본부'(성남국민운동)도 공식 출범했다. 성남국민운동은 대표단을 선출하고 앞으로 지역을 거점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에는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성남비상시국토론회를 갖고 22일부터는 매주 화요일에 ‘박근혜 퇴진 집중 촛불’ 집회를 성남 원시가지와 신시가지 일대에서 개최한다.
성남국민운동에는 노조, 지역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47개 단체와 개인 100여명이 참여했다.
ad2000s@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