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면죄 무기한 연장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막 끝난 '자비 희년'의 지난 1년 동안 특별히 내렸던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죄 사함을 연장해 모든 사제들이 이 '중대 죄악'을 무기한으로 용서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지난 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 명령이 있기 전까지 카톨릭에서 낙태 여성에 대한 면죄는 주교급 사제만이 당사자의 고해성사를 듣고 내릴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시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 막 끝난 '자비 희년'의 지난 1년 동안 특별히 내렸던 낙태 전력 여성에 대한 죄 사함을 연장해 모든 사제들이 이 '중대 죄악'을 무기한으로 용서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지난 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특별 명령이 있기 전까지 카톨릭에서 낙태 여성에 대한 면죄는 주교급 사제만이 당사자의 고해성사를 듣고 내릴 수 있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이 공개한 교황 서신에서 "주의 자비가 미치지 못하고 화해를 원하는 회개의 가슴이 쓸어버리지 못할 죄악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황은 "낙태는 중대 죄악이니, 무고한 생명에 종말을 가하기 때문"이라며 낙태 반대 기조를 굳세게 되풀이 역설했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XX 힘든데 그만들 좀"…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