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지지율 17.2% 반기문 누르고 '2위'..문 23.8%, 반 15.2%

백승훈 2016. 12. 1.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대선후보 선호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지난달 30일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문 전 대표가 23.8%, 이 시장이 17.2%,반 총장은 1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민주 지지층은 문 전 대표(51.0%), 이 시장(20.2%), 박 시장(8.6%) 순으로 지지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선 지지율 17.2%,반기문 누르고 '2위'...문 23.8%, 반 15.2%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대선후보 선호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지난달 30일 국민 10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문 전 대표가 23.8%, 이 시장이 17.2%,반 총장은 1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0월 31일 조사보다 0.7%포인트 지지율이 올랐지만 반 총장은 4.2%포인트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 시장은 11월 조사에서 처음으로 대선후보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돼 2위에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전달보다 4.5%포인트 하락한 6.9%, 박원순 서울시장은 0.3%포인트 떨어진 5.8%를 기록,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학규(5.4%) 더민주 상임고문과 오세훈(3.5%) 전 서울시장, 유승민(3.2%)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등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19.1%였다.

문 전 대표는 30대(43.5%), 40대(32.5%), 서울(26.5%), 경기ㆍ인천(22.0%), 호남(22.9%), 부산ㆍ울산ㆍ경남(31.6%)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 시장은 20대(30.3%), 충청(22.1%), 대구ㆍ경북(22.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반 총장은 50대(23.6%), 60대(29.0%), 강원ㆍ제주(26.0%)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의 51.6%가 반 총장을 지지했다. 더민주 지지층은 문 전 대표(51.0%), 이 시장(20.2%), 박 시장(8.6%) 순으로 지지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안 전 대표(31.1%), 이 시장(19.6%), 손 전 대표(10.4%) 순으로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담화를 발표한 다음 날인 30일 오전 전국 성인 휴대전화 가입자 1091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포인트고,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