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경게임진

모바일 포커게임 '인기'..피망 이어 한게임도 순위 상승

임영택 입력 2016.12.09. 12:40

모바일 고스톱 및 포커류(이하 고포류) 게임들이 월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 성과를 내던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 포커’가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 포커’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9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애니 및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 따르면 ‘피망포커’가 지난 4일부터 엿새 동안 8위에 랭크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모바일 고스톱 및 포커류(이하 고포류) 게임들이 월초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 성과를 내던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 포커’가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 포커’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3분기 선데이토즈의 실적 상승을 견인한 ‘애니팡 포커’와의 경쟁 구도가 전반적인 고포류 게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9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앱애니 및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 따르면 ‘피망포커’가 지난 4일부터 엿새 동안 8위에 랭크됐다. ‘피망 포커’는 기존에도 매출 톱10에 오른 적이 있으나 8위는 처음이다.

‘한게임 포커’도 이달 들어 매출 순위가 지속 상승하며 9일 현재 게임 매출 19위에 올랐다. ‘한게임 포커’ 역시 매출 순위 20위권에 오른 것은 출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36위까지 올랐던 것이 최고 기록이다.

이들 게임의 인기는 월초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월초 효과는 경제적, 심리적 요인으로 모바일게임 이용자의 결제가 월초에 집중되는 현상이다.

실제 기존 ‘피망 포커’의 경우 월초인 첫 주와 둘째 주 사이 매출 순위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게임 포커’도 마찬가지다. ‘피망 포커’처럼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월초가 되면 매출 순위가 상승하곤 했다.

‘한게임 포커’의 경우 최근 업데이트 효과도 주효했다. 지난 11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순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NHN엔터테인머트측은 “랭킹전 도입을 비롯해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개편 등 시즌2 개념의 패치가 이뤄진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모바일 고포류 게임의 저변 확대 가능성도 점친다. 지난 3분기 ‘애니팡 포커’가 구글 매출 톱10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시장 경쟁이 활성화돼 모바일 포커게임 이용자층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네오위즈게임즈는 ‘애니팡 포커’가 선전하자 ‘피망 포커’ 관련 마케팅을 늘렸고 최근 수개월간 이용자 지표를 조금씩 높여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 게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애니팡 포커’, ‘넷마블 포커’ 등 또 다른 모바일 포커게임들도 구글 게임 매출 순위 톱50위에 오르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중 48위에 오른 ‘넷마블 포커’의 성적도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이다. 포커 장르가 아닌 게임으로는 ‘피망 뉴맞고’가 49위를 기록 중이다. 또 선데이토즈는 추가 모바일 고포류 게임 ‘애니팡 섯다’의 출시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와관련 네오위즈게임즈측은 “매출 상승에는 월초 효과도 존재하지만 최근 이용자 지표도 조금씩 상승해 왔다”며 “경쟁 게임과의 등장으로 이용자층이 확대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포토&TV

    실시간 주요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