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면 촛불 꺼진다' 김진태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입력 2016. 12.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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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6일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등에서 예정된 보수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성 친박(친박근혜)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일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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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탄핵반대 집회 동참키로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16일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등에서 예정된 보수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성 친박(친박근혜)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일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면서 "내일 두 시에 광화문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최순실 특검법안'에 반대하면서 도심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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