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파푸아뉴기니 해역서 규모 7.9 강진..쓰나미 경보(종합)

입력 2016. 12. 17. 21:07 수정 2016. 12. 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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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 51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타론에서 동쪽으로 46㎞ 떨어진 남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이 지진으로 국지적이지만 일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USGS는 "이 지역 거주민은 대체로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에 살고 있다"며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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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7일 오후 8시 51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타론에서 동쪽으로 46㎞ 떨어진 남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3.2㎞로 측정됐다.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인도네시아, 나우루, 바누아투 연안 지역 등지에 3시간 안에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광범위하고 위험한 쓰나미가 밀려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직 인명 및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USGS는 이 지진으로 국지적이지만 일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USGS는 "이 지역 거주민은 대체로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에 살고 있다"며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푸아뉴기니는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국가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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