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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있는 칠레 외교관.. '12살 소녀 성폭행' 교민 증언

신은정 기자 입력 2016. 12.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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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로 가장한 여성을 성추행한 모습이 칠레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한국 외교관(칠레 외교관). 그러나 현지 방송에서 고발한 이 칠레 외교관의 성범죄가 성추행보다 수위가 더 높았다는 교민 증언이 나왔다.

이 교민은 방송에서 미성년자를 가장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고발 방송은 칠레 외교관이 12살짜리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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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외교관이 과거 딸로 추정되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왼쪽)과 그가 현지 방송에서 소녀로 가장한 여성에게 입맞춤하는 장면.

미성년자로 가장한 여성을 성추행한 모습이 칠레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한국 외교관(칠레 외교관). 그러나 현지 방송에서 고발한 이 칠레 외교관의 성범죄가 성추행보다 수위가 더 높았다는 교민 증언이 나왔다. 해당 방송이 시작된 계기가 칠레 외교관이 현지 12살 학생을 성폭행 했다는 제보였다는 주장이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에는 칠레 외교관이 딸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려놓았고, 현지 고발 방송에서 진행자가 "딸 가진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했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더 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칠레에서 12년동안 산 우리교민 윤모씨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칠레 외교관의 12살 소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격앙된 듯 인터뷰 중 간간이 칠레 외교관을 '새X' '미친X'으로 지칭했다.

이 교민은 방송에서 미성년자를 가장한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이 고발 방송은 칠레 외교관이 12살짜리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제보로 시작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거는 분노 정도가 아니에요. 내가 봐도 이게 말도 안 되고. 더군다나 거기 그 영상 중에 나와 있는 게 어떤 내용이냐면 지금 그 성폭행했다고 고발한 건 12살짜리 애 부모입니다." (칠레 교민)

"아니, 성추행 말고 성폭행도 있습니까?"(진행자)

"네. 성폭행으로 나와 있습니다."(칠레 교민)

"성폭행의 대상자가 12살짜리 소녀라고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미성년."(칠레 교민)

칠레 외교관을 전부터 알았다는 이 교민은 그를 '술주정뱅이'로 표현하며 "술 먹고 취해서 길거리를 헤매다가 경찰한테 잡혔다"며 평소 행실을 고발하기도 했다.

이 칠레 외교관은 성폭행을 주장하는 여학생 또래의 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에는 그가 평소 딸과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사진이 떠돌고 있다.

또 현지 방송에서 진행자가 "당신의 딸이 15살인데  딸 또래 아이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다는 방송 내용도 퍼지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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