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옥 "朴대통령 필러 · 프로포폴 주사한 적 없다"

류정민 기자,서미선 기자 입력 2016. 12. 22. 12:42 수정 2016. 12. 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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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위는 이날 청문회에 출석, 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 '박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필러, 리프팅과 관련한) 주사를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얼굴, 목에 주사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박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 조 대위는 "청와대에서는 구비하지 않고 있고 본 적도 없다"며 "청와대에서 주사를 놓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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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호장교였던 조여옥 대위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2016.12.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서미선 기자 =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간호장교(대위)가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 등에 주사처치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위는 이날 청문회에 출석, 안민석 더불어민주당의 '박 대통령의 얼굴과 목에 (필러, 리프팅과 관련한) 주사를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얼굴, 목에 주사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과 부인 박채윤씨가 청와대 관저에 드나든 것에 대해서도 "몰랐다.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조 대위는 "필러와 리프팅 시술을 한 적도 도운 적도 없다"며 정맥 주입 자동장치인 '인퓨션 펌프'도 "청와대에서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과 관련, 조 대위는 "청와대에서는 구비하지 않고 있고 본 적도 없다"며 "청와대에서 주사를 놓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구강 청결제 탄툼가글에 대해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박 대통령에 드렸던 것 같다"고 했다.

조 대위는 '박 대통령이 불면증을 앓고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의료법상 유출할 수 없는 개인정보라 말씀드릴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한 조 대위는 "기무사 요원은 공항에 나오지 않았다. 어머니, 아버지가 마중을 나왔다"고 답해 국군기무사령부와의 청문회 답변 사전 조율 의혹을 부인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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