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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절도 혐의로 JTBC 고발한 도태우 변호사는 누구?

입력 2016. 12. 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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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한 종합편성채널 JTBC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절도 혐의로 고발해 화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법률사무소 태우 도태우(47) 변호사는 JTBC 소속 A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이 태블릿PC를 훔쳤다며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도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JTBC의 행위가 엄연한 절도라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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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정책위원장 맡아 활동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헌정중단 책동’으로 판단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한 종합편성채널 JTBC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절도 혐의로 고발해 화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법률사무소 태우 도태우(47) 변호사는 JTBC 소속 A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이 태블릿PC를 훔쳤다며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 변호사는 최순실 씨나 JTBC와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JTBC가 태블릿PC를 무단으로 가져왔다는 기사를 보고 공익을 위해 고발했다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JTBC의 행위가 엄연한 절도라고 적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다. 통상 절도사건은 2~3개월 걸린다. 

[사진출처=도태우 변호사 공식사이트]

도 변호사는 1987년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해 정식으로 등단한 소설가 출신이다. 1999년 제6회 문학동네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만 40살인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0~2011년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했다.

중소기업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보수단체 활동을 해왔다. 2016년부터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인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에서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단체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헌정중단 책동’이라며 반대하는 성명을 낸 단체다.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행하는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22일 새누리당 ‘친박’계인 조원진 의원과 보수성향 단체들이 개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토론회에서 ‘탄핵 소추의 위헌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기도 했다.

한편, 24일 도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률사무소 인터넷 서버가 다운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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