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여옥대위 참고인신분으로 조사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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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4일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이날 오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5·구속기소)이 출석한 직후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조 대위는 지난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 등에 주사처치를 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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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최은지 기자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4일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위는 이날 오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5·구속기소)이 출석한 직후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 관계자는 "조 대위가 공개소환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 대위는 대통령이 비선 의료진에게 리프팅 시술 등을 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핵심인물로 꼽힌다.
조 대위는 지난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과 목 등에 주사처치를 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당시 조 대위는 "(대통령의) 필러와 리프팅 시술을 한 적도 도운 적도 없다"며 정맥 주입 자동장치인 '인퓨션 펌프'도 "청와대에서는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또 '김영재의원' 김영재 원장과 부인 박채윤씨가 청와대 관저에 드나든 것에 대해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말했다.
당시 조 대위는 대통령 진료를 전담하는 의무동에서 근무했다는 발언을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뒤집거나, 국방부 관계자를 만난 적 없다는 발언을 번복하는 등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이기도했다.
y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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