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합뉴스

'세월호 7시간 의혹' 조여옥 대위, 특검 조사 받고 새벽 귀가

입력 2016. 12. 25. 09:15 수정 2016. 12. 25. 21:35

기사 도구 모음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25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영수 특검팀은 전날 오전 소환한 조 대위를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하고 돌려보냈다.

이번 조 대위 조사는 특검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특검 조사 마친 조여옥 대위 (서울=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25일 새벽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2016.12.25 [연합뉴스TV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25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박영수 특검팀은 전날 오전 소환한 조 대위를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하고 돌려보냈다.

조 대위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의무실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했다.

특검은 이날 조 대위를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이나 여타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세월호 7시간' 전담인 양재식 특검보 수사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 대위 조사는 특검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됐다.

조 대위는 22일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에게 (미용 목적의) 태반·백옥·감초 주사를 처방한 적 있다"고 답했다.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 의무동(대통령 전담)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가 청문회에선 의무실(직원 담당)에서 근무했다고 말을 바꿔 위증 의혹이 일었다.

또 연수차 미국에 머물다 이달 18일 저녁 극비리에 한국에 입국한 뒤 군 관계자를 만나거나 통화한 적 없다고 언급했다가 사실과 다른 증언과 증거가 드러나 논란을 낳았다.

그는 연수 일정을 마치기 위해 이달 30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song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